송준섭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수석주치의는 13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한 대표팀 회복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오현규는 첫 경기를 앞두고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소집 당시 햄스트링 근육을 다친 상태였다. 그래서 (사전캠프지)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계속 아웃된 상태였다"며 "회복이 된 이후 고지대 적응 과정에서 탈수에 수반한 열 증상이 있었다"라고 상황을 풀어냈다. 오현규는 12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진행한 체코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을 마치고 "오늘 아침 열이 38도까지 올라갔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백정국 의무팀장은 "미국에서 (베이스캠프인)멕시코로 넘어오면서 일부 선수들이 설사 증세를 보였다. 오현규의 경우 경기가 임박할 때까지 설사를 했다고 한다. 아침엔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다, 화장실 가기도 힘들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스포츠뉴스![[사포판 현장]"경기날 아침 화장실 가기도 힘들었다"…대표팀 주치의가 전한](https://news.nateimg.co.kr/orgImg/sc/2026/06/13/202606140100085670005440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