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유럽 복병' 체코.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승점 3점을 걸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선 대한민국이 25위, 체코가 40위다. 하지만 숫자에 불과하다. 방심할 수도, 해서도 안된다. 체코는 지난 3월 유럽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북유럽 강호 덴마크를 꺾고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첫 경기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첫 월드컵, 승리하면 32강 진출의 5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선 12개조 1~2위뿐 아니라 성적이 좋은 3위 8개팀도 토너먼트 티켓을 획득한다. 홍명보호가 체코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결 편안한 분위기에서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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