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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땅 밟지 말라는 건가?' 불통 뛴 이란 축구대표팀, 美 비자 못 받았다…"월드컵 일주일 남았는데"

'미국 땅 밟지 말라는 건가?' 불통 뛴 이란 축구대표팀, 美 비자 못 받았다…"월드컵 일주일 남았는데"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AFPBBNews=뉴스1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AFPBBNews=뉴스1
이란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베이스캠프 체류를 위한 멕시코 비자는 발급받았으나 정작 경기를 치르는 미국 입국 비자는 아직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란 대표팀은 당초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베이스캠프를 꾸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양국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전쟁 상태에 놓였다. 이에 이란은 껄끄러운 미국 대신 국경 지역인 멕시코 티후아나로 베이스캠프를 급히 변경했다.

모하마드 하산 하비볼라자데 주튀르키예 이란 대사는 4일(한국시간) 이란 국영 방송을 통해 멕시코 비자가 48시간 만에 신속하게 발급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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