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시계가 개막을 한 달여 남은 시점부터 돌아가기 시작했다. 유럽에서 조기에 시즌을 마친 일부 유럽파들이 달콤한 휴식 대신 ‘조기 훈련’이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향한 비장한 각오다.
대한축구협회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8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백승호(버밍엄시티)와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다음 주부터 수도권의 한 K리그 훈련장에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협회도 부상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트레이너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지난 3일 최종전으로 시즌을 마감한 챔피언십은 정규리그만 46경기에 달하는 지옥의 일정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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