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아스널에 시즌 막판 악재가 터졌다. 주전 오른쪽 수비수 벤 화이트(29)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리그 우승 경쟁의 마지막 고비와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시점이라 타격이 작지 않다.
아스널은 13일 화이트가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알렸다. 화이트는 11일 웨스트햄전에서 크리센시오 서머빌과 경합하다 다쳤고, 전반 28분 교체됐다. 아스널은 화이트가 회복과 재활 프로그램에 들어갔으며 프리시즌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풀어냈다.
화이트는 아스널의 남은 프리미어리그 2경기와 오는 30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모두 결장한다. 아스널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앞서 있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리그와 유럽 정상 도전을 동시에 이어가는 아스널로서는 시즌 막판 핵심 수비 자원을 잃어 비상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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