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고 유망주의 꿈이 결국 무너졌다. 브라질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이스테방 윌리앙(19·첼시)의 월드컵 출전 꿈이 무산됐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12일 “이스테방이 브라질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브라질축구협회(CBF) 의료진은 이스테방이 월드컵 개막 전 정상 컨디션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결국 55인의 예비 엔트리에서 이스테방을 제외했다.
이스테방은 지난달 19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18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검사 결과 4단계 햄스트링 파열이었다. 심각한 부상이지만 수술 대신 브라질에서 보존 치료와 재활을 선택하며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마지막 가능성까지 붙잡으려 했지만, 결국 시간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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