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의무화한 경기당 3분간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수분 섭취시간)'가 팬과 선수단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선 경기 흐름을 끊는다는 이유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반면, 감독들은 이를 전술적 타임아웃으로 활용하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홍명보호 역시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전술 및 멘탈 관리에 적극 활용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손흥민 대신 그라운드에 들어선 오현규는 수분보충 휴식시간 직후인 후반 35분 짜릿한 역전골로 2대1 승리를 이끈 후 "감독님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너희들이 솔트레이크시티부터 지금 여기 멕시코 오기까지 정말 고생을 많이 했지 않나. 이제 너희가 훈련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차례'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렇게 승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뉴스!["축구는 전후반이지 4쿼터가 아냐!" 논란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축구 골수팬들 불만 대폭발[북중미월드컵]](https://news.nateimg.co.kr/orgImg/sc/2026/06/17/20260617010011434000739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