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거쳐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박지성의 전성기인 동시에 이청용과 기성용을 향한 세대 교체기였다. 그 매개 역할을 허정무 감독이 했다고 한다. 그 속에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수확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은 '혼돈'의 연속이었다. 아시아 최종예선을 지휘한 감독이 하차하는 우를 범했다. 브라질은 최강희, 러시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었다.
시행착오 끝, '후광'은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누렸다. 역대 최장기간(52개월) 대한민국의 지휘봉을 잡았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만으로 모든 것을 다 했다는 분위기였다. 브라질과의 16강전 1대4 대패가 그의 마지막 성적표였다. 축구 팬들은 환호했을지 모르지만, 현장에 있었던 기자는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스포츠뉴스![[김성원의 센터서클]홍명보호, 체코가 아닌 멕시코전이 정말 중요한 이유](https://news.nateimg.co.kr/orgImg/sc/2026/06/16/20260616010010589000683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