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까지 떨어졌다" 북중미월드컵 티켓값 급락…FIFA 고가 정책 역풍 맞나? 미국 개막전도 되팔이 가격이 공식 판매가 밑돌았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일부 경기의 티켓 재판매 가격이 급락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고가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북중미월드컵 대부분 경기의 재판매 티켓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티켓 가격 추적 사이트 티켓데이터닷컴을 인용하며 “미국에서 열리는 78경기 중 76경기의 최저 입장권 가격이 최근 2주 사이 떨어졌다. 절반에 해당하는 경기들은 같은 기간 20% 이상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파라과이의 조별리그 개막전 가격 하락이 눈에 띈다. 미국 LA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경기의 카테고리1 재판매 티켓은 1323달러(약 193만 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FIFA 공식 판매가인 2735달러(약 400만 원)의 절반 이하 가격이다.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