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은 우선 해발 1571m인 고지대를 밟은 느낌에 대해 "1500m가 고지대 영향을 막 받기 시작한 위치다. 고지대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지대 때문에 모든 계획이 바뀔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다만 우리 선수들은 이미 고지대 적응 훈련을 충분히 했고, 반면 체코는 고지대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과달라하라에 들어온다. 고지대의 영향을 받는 선수가 나온다면, 우리쪽엔 없을 것 같고, 체코쪽엔 존재할 수 있을 것 같다. 후반전 중반 이후에 그런 (증세를 보이는)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우리에겐 베네핏이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홍명보호는 세 명의 센터백과 두 명의 윙백을 두는 3-4-2-1 포메이션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이 위원이 현역시절에 맡았던 왼쪽 윙백(풀백)은 첫 해외 태생 귀화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찜'했다고 한다. 이 위원은 "옌스는 지난 두 경기(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에서 스리백 전술의 윙백이 갖춰야 할 정말 모든 걸 보여줬다. 스리백 시스템에서 윙백이 자기 역할을 하려면 일단 기동성이 있어야 하고, 수비력과 공격력을 갖춰야 한다. 일대일 상황에서 자신있게 돌파하는 능력도 필요한데, 옌스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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