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두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현 회장과 경쟁 중인 엔리케 리켈메 후보는 최근 TV에 출연해 자신의 공약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리켈메 후보는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엘링 홀란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찍힌 레알 마드리드 홈 유니폼을 들어 보이면서 "내가 당선되면 홀란을 영입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맨시티는 즉각 대응했다. 맨시티 구단 대변인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스페인에서 나온 홀란의 미래에 대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일(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으며, 이를 허용하는 계약 조항도 없다"며 "우리 선수 이미지가 이런 상황에서 이용된 것에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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