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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문제없었는데…월드컵 앞두고 미국 비자 발목 잡힌 스위스 공격수 엠볼로

지난해는 문제없었는데…월드컵 앞두고 미국 비자 발목 잡힌 스위스 공격수 엠볼로
브릴 엠볼로. EPA

브릴 엠볼로. EPA

브릴 엠볼로(스타드 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열흘 남짓 앞두고 뜻밖의 비자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불과 1년 전 스위스 대표팀과 함께 미국 원정을 다녀올 때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미국 입국 허가가 보류되면서 대표팀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스위스축구협회에 따르면 엠볼로는 4일 스위스 베른의 미국 대사관을 방문해 긴급 비자 신청 절차를 밟았다. 현재 미국 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허가가 나오는 대로 대표팀 베이스캠프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이동할 예정이다.

문제는 출국 직전 발생했다. 스위스 대표팀이 미국으로 떠나기 약 2시간 30분 전 미국 당국이 엠볼로의 전자여행허가(ESTA)에 대해 추가 심사를 요구하면서 탑승이 불가능해졌다. 스위스 대표팀 선수단은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했지만 엠볼로만 스위스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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