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포스터는 보통 경기 일정과 선수 사진, 구단 로고를 담는 홍보물이다. 그런데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런 인식을 바꿨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앞두고 포스터 제작을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대학생들에게 맡겼다. 파리 지역 예술학교 학생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라고 디애슬레틱이 7일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부터 파리의 디자인·건축 학교들과 손잡고 챔피언스리그 경기 포스터와 페넌트를 제작하고 있다. 단순한 경기 홍보물이 아니라 도시의 예술성과 축구 문화를 연결하는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파리의 펜닝겐 예술학교와 시작됐다. 학생들은 상대 구단의 상징과 로고, 글자 디자인을 재해석해 포스터 13장을 제작했다. 올해는 에콜 카몽도 학생들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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