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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도 취소 수준 폭염 가능성"…2026 북중미월드컵, '역대 가장 더운 월드컵' 경고

"결승전도 취소 수준 폭염 가능성"…2026 북중미월드컵, '역대 가장 더운 월드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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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역대 가장 더운 월드컵’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기후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1994년 미국 월드컵 때보다 극한 폭염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고 분석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AFP통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세계기상특성(WWA·World Weather Attribution)은 14일 발표한 분석에서 2026 월드컵 전체 104경기 가운데 26경기가 선수와 관중에게 실질적인 열 스트레스 위험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WWA는 열과 습도, 햇빛, 바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습구흑구온도(WBGT)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WBGT가 26도에 도달하면 선수 보호를 위한 쿨링 브레이크가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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