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수장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밀어붙이고 있는 고집스러운 전술 실험이 결국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의 득점 본능까지 꽁꽁 묶어버리고 있다. 세계 정상급 피니셔를 데려와 놓고도 정작 골문과 가장 멀어진 위치에서 뛰게 만드는 재능 낭비가 반복되면서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LA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1-2로 패했다. 이 패배로 LAFC는 공식전 3연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떠안았고, 리그에서도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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