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도 가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를 일본 선수가 갈 수 있을까.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13일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이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린 것이 확인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레알는 차기 시즌을 앞두고, 올 시즌 벤피카(포르투갈)를 이끌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선임이 결정적인 상태다. 모리타의 영입 리스트 합류는 포르투갈 무대에서 그를 지켜봐 온 세계적인 명장 무리뉴 감독의 직접적인 지시인 것으로 풀이된다'며 현재 레알과 2번째 만남이 유력한 무리뉴 감독이 히데마사를 영입 명단에 넣었을 것이라고 알렸다.
1995년생 모리타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맡는다. 기본기가 탄탄한 만능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맹활약한 후 포르투갈 구단인 산타 클라라로 이적했다. 산타 클라라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인정받아 1시즌 만에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스포르팅에 합류한 후에는 매 시즌 주전으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포르팅과 이별하는 게 확정돼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리즈 유나아티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