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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이 시즌 MVP라니" 뎀벨레, 수상 논란 후끈···"기록과 데이터 보다 인기 투표" 맹비판 쏟아져

"10골이 시즌 MVP라니" 뎀벨레, 수상 논란 후끈···"기록과 데이터 보다 인기 투표" 맹비판 쏟아져
PSG 우스만 뎀벨레가 2시즌 연속 리그1 MVP에 선정됐다. UNFP SNS

PSG 우스만 뎀벨레가 2시즌 연속 리그1 MVP에 선정됐다. UNFP SNS

파리생제르맹(PSG) 우스만 뎀벨레(29)가 프로축구선수협회(UNFP) 선정 2025-26 시즌 리그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으나, 이를 둘러싼 현지 전문가들과 언론의 비판이 전례 없는 수위로 치닫고 있다. 리그 우승팀의 주축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공격수로서의 핵심 지표인 득점이 역대 MVP들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평론가 다니엘 리올로는 이번 수상을 두고 가장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리올로는 13일 방송을 통해 “이것은 축구 통계에 대한 모욕이며 리그1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며 “뎀벨레가 기술적으로 화려한 선수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MVP는 한 시즌 동안 팀을 실질적으로 지탱하고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경기를 지배한 선수에게 돌아가야 한다. 10골을 넣은 공격수가 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것은 현대 축구가 지향하는 효율성과 객관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나해 발롱도르 수상자 뎀벨레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부상 여파 등으로 선발 출전은 9경기에 그치고 리그 전체 출전 시간이 960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그가 전날 2년 연속 MVP에 오르자 전문가와 팬들은 ‘함량 미달’이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뎀벨레보다 리그 득점이 많은 선수는 무려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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