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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월드컵까지' 멕시코, 북중미월드컵 위해 초·중·고 조기 방학 결정…예년보다 6주 빨리 학사 종료 "학생 안전과 국제행사 모두 고려"

'폭염에 월드컵까지' 멕시코, 북중미월드컵 위해 초·중·고 조기 방학 결정…예년보다 6주 빨리 학사 종료 "학생 안전과 국제행사 모두 고려"
(SP)MEXICO-MEXICO CITY-2026 FIFA WORLD CUP-ONE MONTH COUNTDOWN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멕시코 정부가 2026북중미월드컵과 기록적 폭염에 대비해 전국 학교의 학사 일정을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고 한다.

멕시코 정부는 10일(한국시간) 교육부와 각 주 교육 당국이 협의한 결과, 당초 7월 15일 종료 예정이던 학년 일정을 6월 5일로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북중미월드컵 개막(6월 12일)보다 7일 빠른 시점이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아직 최종 일정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사들과 여러 주 정부가 먼저 제안한 사안”이라고 풀어냈다. 다음 학년도 시작일은 8월 31일로 예정됐다. 정부는 개학 전 2주간 ‘학습 강화 기간’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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