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축구 대표팀과 격돌할 조별리그 A조 상대국들도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처럼 고지대 적응에 초점을 맞추며 훈련 프로그램을 짰고, 막판 경기력을 점검할 최종 평가전 일정을 확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FIFA 랭킹 15위 멕시코의 준비는 예사롭지 않다. 지난 7일부터 수도 멕시코시티의 훈련 센터에 국내파 선수들 20명으로 사전 캠프를 차렸다. 무려 5주간 장기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 조기 차출 문제로 협회와 구단이 내홍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제때 선수들을 합류시키면서 월드컵 개최국의 성공을 위해 구단들이 양보를 했다고 한다.
멕시코시티의 훈련 센터는 해발 2240m에 위치해 있다. 대표팀 국내파들의 조직력을 가다듬으며 고지대 적응 훈련까지 겸하며 강훈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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