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안방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복귀한 캄노우, 세대교체, 그리고 혼란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 격파 등 많은 게 한꺼번에 드러난 우승이었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29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선두를 지키게 됐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리그 정상 탈환 이상의 상징성을 남겼다. 부분 재개장한 캄노우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우승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의 감정은 더욱 폭발했다. 약 6만2000명의 관중은 경기 내내 응원가를 쏟아냈고, 종료 휘슬 직후 선수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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