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는 17일(한국시각) 'FIFA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들의 행동 방식에도 개입하고 있다'며 '입장 시 관람객들은 확성기 안내 방송을 통해 허용되지 않는 행동에 대한 안내를 반복해서 듣게 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알제리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해당 안내 방송이 들렸다고 매체는 알렸다.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경기장에서 금지된 물품 목록은 매우 많다. FIFA는 무기, 폭탄, 공구, 스프레이 캔, 마약, 방사성 물질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밀가루와 화장지, 그리고 풍선도 금지 대상이다. 심지어 국기의 크기도 규정돼 있다. 2m×1.5m의 사이즈를 초과하면 반입할 수 없다. 경기장 앞에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응원 도구가 규정을 준수하는지 크기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측정용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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